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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29층 오피스텔 지하주차장서 방화 추정 화재…200여명 대피

경찰, 불탄 승용차 운전자 수사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2019-12-16 10:34 송고 | 2019-12-16 10:35 최종수정
16일 새벽 고양 덕양구 오피스텔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불이 나 주민 20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진은 불에 타 전소된 차량 /사진제공=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 뉴스1
16일 새벽 고양 덕양구 오피스텔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불이 나 주민 20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진은 불에 타 전소된 차량 /사진제공=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 뉴스1


16일 오전 2시 45분께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한 지상 29층·지하 6층짜리 오피스텔 지하 6층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에서 불이 나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새벽에 오피스텔 주민 20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량 1대를 태우고 벽면 495㎡를 그을려 6663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CCTV를 통해 불이 나기 전 차량에 운전자가 탑승한 뒤 담배를 피우고 화재 발생 후에도 특별한 조치를 하지 않은 것을 확인, 방화로 추정하고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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