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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홍경민&박서진, 2019 왕중왕전 첫 1승 '390표'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9-12-14 18:39 송고
'불후의 명곡' 캡처 © 뉴스1
'불후의 명곡' 캡처 © 뉴스1

홍경민&박서진이 '불후의 명곡' 2019 왕중왕전에서 처음으로 1승을 거뒀다. 

홍경민&박서진은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2019 왕중왕전에서 390표를 받아 정유지를 제치고 첫 1승을 거뒀다. 
홍경민, 박서진은 1993년 나온 서태지와아이들 '하여가'를 선곡했다.

무대에 선 홍경민은 "지난 번에는 '북치고 장구치고' 콘셉트였는데 이번에는 똑같은 것을 할 수 없어 '춤추고 장구치고' 콘셉트로 나왔다"고 해 큰 박수를 받았다.

두 사람이 선보인 '하여가'는 박서진 특유의 장구 연주로 시작했다. 이어 풍악놀이패와 화려한 컬래버레이션이 시작됐다.
홍경민은 무대에 서서 파워풀한 랩과 노래를 소화했으며, 박서진은 하이라이트에서도 장구 연주로 흥을 돋웠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박서진도 무대로 내려와 홍경민과 함께 댄스를 췄고, 청중평가단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결국 두 사람은 두 번째 주자 정유지를 제치고 1승의 주인공이 됐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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