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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펑스 김현우, 오늘 동갑내기 연인과 10년 열애 끝 결혼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9-12-14 06:00 송고 | 2019-12-14 09:48 최종수정
GIG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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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딕펑스 멤버 김현우(32)가 결혼한다.

14일 오후 김현우는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식은 비연예인인 예비신부를 배려해 비공개로 치러진다.
김현우와 예비신부는 10년 열애 끝에 화촉을 밝히고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앞서 김현우는 팬카페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며 "지금까지 응원해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저를 믿고 함께 해 주신다면 음악인 김현우로, 딕펑스의 멤버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현우는 밴드 딕펑스의 멤버로 건반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2006년 결성된 딕펑스는 2012년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4'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후 큰 인기를 끌었으며, 군 제대 후 '바이시클 맨'(Bicycle Man), '스페셜'(Special) 등을 발표해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JTBC '비긴어게인3', '멜로디책방' 등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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