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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北 비핵화 약속 준수·시험발사 중단 기대"

러시아 외무장관과 공동 기자회견서 발언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2019-12-11 04:34 송고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 로이터=뉴스1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 로이터=뉴스1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10일(현지시간) 북한이 비핵화 약속을 준수하리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한 공동 기자회견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북한이 비핵화로 나아가겠다는 약속을 준수하고 더이상 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를 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은 북한과 대화할 길을 계속 찾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로이터는 그러나 북한이 강경한 발언을 내놓는 등 북미 간 외교 진전이 거의 없는 이 시기에 폼페이오 장관은 양측이 교착 상태인 협상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는 발언은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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