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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소속 양양군의원 음주운전 적발…민주당 "사퇴하라"

(양양=뉴스1) 고재교 기자 | 2019-12-10 18:41 송고 | 2019-12-10 18:42 최종수정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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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소속 강원 양양군의회 이모 군의원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속초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 군의원은 지난 7일 오후 8시쯤 양양군 강현면 물치리 도루묵 축제장에 참석한 뒤 귀가하던 중 물치항 인근 사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았다.
당시 혈중알콜농도는 0.140%로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10일 성명을 통해 "음주운전 행위는 도로를 달리는 흉기와 마찬가지다. 사회 모범이 돼야하는 선출직의원이 음주사고를 지른 것에 대해 도민 앞에 나와 사죄해야 한다"며 이 군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 군의원은 이양수 국회의원의 전 비서 출신으로 사고 이후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high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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