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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역안전지수 상위권…화재 분야는 하락

(전주=뉴스1) 이정민 기자 | 2019-12-10 13:42 송고
전라북도청사.뉴스1
전라북도청사.뉴스1

전북도는 10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역안전지수 결과 범죄·생활안전 분야 2등급을 받는 등 전국 상위권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북은 지역안전지수 6개 분야 중 범죄·생활안전 분야가 4년 연속 1~2등급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범죄는 인구 1만명당 5대 강력범죄(절도·살인·강도·폭력·강간) 발생률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위 등급을 받은 교통사고·자살 분야는 올해 3등급으로 1단계 상승했다.

반면 화재 분야는 전년보다 1단계 낮은 4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군산 유흥주점 방화사건으로 사망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안전지수 하락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게 전북도의 설명이다.
강승구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올해 안전지수 종합 평균은 비교적 우수한 편”이라며 “내년 시·군, 유관기관과 더 협력해 지역안전지수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ljm192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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