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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0.18달러(0.3%) 내린 59.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국제유가 기준점인 브렌트유 선물도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14달러(0.2%) 떨어진 64.25달러에 마감했다.

유가는 이날 하락했지만 시장이 앞으로 에너지 수요를 기대하는 데다가, 중국의 경제 지표 악화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에도 잠정적인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비준에 대한 긍정적 소식에 장중 최저 수준에서는 벗어났다고 마켓워치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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