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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창원 신월2구역 재건축 시공권 수주

1566가구 아파트 신축…공사비 3291억원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2019-12-09 16:55 송고
창원 신월2구역 재건축사업 조감도.(제공=HDC현대산업개발)© 뉴스1
창원 신월2구역 재건축사업 조감도.(제공=HDC현대산업개발)© 뉴스1

HDC현대산업개발은 경남 창원 신월2구역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HDC현산에 따르면 지난 7일 신월2구역 재건축조합은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HDC현산을 시공사로 확정했다. HDC현산은 총회에서 92% 득표율을 기록했다.
신월2구역 재건축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 90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33층 12개 동 1566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3291억원이다. 2022년 3월 착공해 2024년 8월 준공 목표다.

사업지는 창원 중심으로 창원국가산업단지와 가까워 직주근접이 가능한 곳이다. 이 밖에 경남도청, 창원시청, 상남상업지구, 창원중앙역, 용지호수공원 등 생활 인프라가 반경 2㎞ 이내에 있어 입지 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HDC현산 관계자는 "신월동 일대의 랜드마크로 조성해 조합원에게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한편, 향후 이어질 사업 수주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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