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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도경완·장윤정 가족 합류…건나블리 대만여행·윌벤져스 귤 농장(종합)

(서울=뉴스1) 이승진 기자 | 2019-12-08 23:16 송고
/화면캡처=KBS2 '슈퍼맨이돌아왔다'© 뉴스1
/화면캡처=KBS2 '슈퍼맨이돌아왔다'© 뉴스1


도장부부(도경완·장윤정)가 '슈돌'의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07화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이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한 도경완·장윤정 가족과 건나블리, 윌벤져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한채아의 뒤를 이어 SNS에서 '엄마의 개인생활'로 인기몰이 중인 배우 이미도가 새로운 내레이터로 도경완과 함께 했다. 

이미도는 "건후가 아들이랑 좀 많이 닮았다"라고 하면서도 "이마가 톡 튀어나오고 볼이 빵빵해서 얼굴형이 닮았다"라며 "건후보다 이목구비는 조금 작다. 그래서 별명이 감자왕자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랜만에 '슈돌'에 합류한 도장부부(도경완·장윤정) 가족의 일상도 눈길을 끌었다. 5년 전 갓난아기였던 '꼼꼼이' 연우가 동생 하영이를 둔 든든한 오빠로 성장했다.

이날 도장 부부는 딸 하영이의 돌잔치를 앞두고 돌잔치 답례품을 사러 백화점으로 향했다.
필요한 것만 사고 가자는 장윤정과 달리 도경완은 1층부터 둘러봐야 한다고 대립했다. 사람들이 도장부부를 알아보고 반가워하자 도경완은 일일이 인사를 하며 이를 즐겼다. 이에 장윤정은 도경완에게 "시선 즐기지 말고 얼른 가자"고 재촉했다.

장윤정은 "나는 필요한게 있으면 그것만 사서 나간다"라며 "벌써 백화점에 들어온지 10분이 됐다. 지친다"라고 말했다.

쇼핑 도중 연우가 동생 하영이가 입었으면 좋겠다며 분홍색 패딩을 골랐다. 도경완이 하영이에게 옷을 입혀 보는 사이 장윤정과 연우는 멀리 떨어진 쇼파에 앉아 휴식을 취하며 지친기색을 보여 쇼핑에서만큼은 전혀 다른 성향을 가진 부부의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대만에 도착한 건나블리 가족의 모습도 그려졌다. 나은이와 건후는 첫 식사로 훠궈를 선택했다. 건후는 우유 육수에 담긴 고기를 보자 침을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마친 나은이는 후식으로 흑당 버블티를 골랐다. 나은이와 건후는 흑당 버블티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후 기차시간을 10분 남기고 겨우 기차역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해 박주호는 "하마터면 놓칠 뻔했다"라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윌벤져스 형제는 귤 농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귤 모자를 쓰고 귤을 따기 시작했지만 먹는것에 더 관심을 보였다.

이에 샘 해밍턴은 아이들에게 "귤을 먹기만 하면 어떻게 되는지 아냐. 이렇게 먹으면 너 귤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놀란 윌리엄은 먹방을 그만두고 귤을 따기 시작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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