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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록밴드' U2, 역사적 첫 내한에 국내팬들 인산인해

[N현장]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19-12-08 19:18 송고
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U2 내한공연을 찾은 시민들이 공연장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U2는 이날 오후7시 첫 내한공연 'The Joshua Tree Tour 2019'를 갖는다. 2019.12.8/뉴스1 © News1 송원영기자
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U2 내한공연을 찾은 시민들이 공연장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U2는 이날 오후7시 첫 내한공연 'The Joshua Tree Tour 2019'를 갖는다. 2019.12.8/뉴스1 © News1 송원영기자
아일랜드 출신의 레전드 록밴드 U2의 첫 내한공연을 앞두고, 국내외 팬들이 고척돔에 몰렸다.

U2는 8일 오후 7시께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번째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이는 1976년 밴드 결성 이후 43년 만에 성사된 것으로, 단 1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날 고척돔을 찾은 팬들은 첫 번째 내한공연을 위해 일찌감치 고척돔에 모여 들었다. 콘서트 관련 MD를 구매를 위해 줄을 늘어 뜨린 모습도 보였다.

특히 밴드 결성 이후 43년 만에 처음 성사된 공연인 만큼, 다양한 연령대의 팬들이 고척돔 곳곳에서 목격됐다. 남녀노소 팬들은 물론 외국인도 이날 공연 관람을 위해 고척돔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U2 내한공연을 찾은 시민들이 줄을 서서 공연장에 입장하고 있다. U2는 이날 오후7시 첫 내한공연 'The Joshua Tree Tour 2019'를 갖는다. 2019.12.8/뉴스1 © News1 송원영기자
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U2 내한공연을 찾은 시민들이 줄을 서서 공연장에 입장하고 있다. U2는 이날 오후7시 첫 내한공연 'The Joshua Tree Tour 2019'를 갖는다. 2019.12.8/뉴스1 © News1 송원영기자
한편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결성된 U2는 보노(Bono, 보컬/리듬 기타), 디 에지(The Edge, 리드 기타/키보드), 애덤 클레이턴(Adam Clayton, 베이스 기타), 래리 멀린(Larry Mullen, 드럼/퍼커션) 등 원년 멤버 4명이 현재까지 함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U2는 전 세계 1억8000만여 장의 앨범 판매고, 총 22회 그래미 수상,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8회, UK 앨범 차트 1위 10회, 로큰롤 명예의 전당 헌액 등 그간 괄목할 만한 음악적 업적을 쌓아왔다.

이번 공연은 U2의 대표작 '더 조슈아 트리'(The Joshua Tree, 1987) 발매 3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조슈아 트리 투어 2017'의 일환이다. U2는 유럽과 북남미 및 멕시코 등에서 진행된 2017년 공연을 포함해 지난 11월부터 이어진 뉴질랜드 호주 싱가포르 일본 콘서트와 이번 한국 및 필리핀 인도 일정으로 마무리하는 '조슈아 트리 투어 2019'까지, 총 66회 공연을 통해 300만 명 이상의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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