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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아는 형님' 엑소, 엉뚱 매력…카이 "샤워할 때 춤 춰"

(서울=뉴스1) 이승진 기자 | 2019-12-08 06:30 송고
/화면캡처=JTBC '아는 형님'© 뉴스1
/화면캡처=JTBC '아는 형님'© 뉴스1
엑소가 엉뚱한 매력을 뽐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EXO(엑소)가 출연해 '예능돌'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다. 
신곡 'OBSESSION'으로 컴백한 엑소는 핑크, 그린, 화이트 등 화려하게 물든 머리를 선보이며 등장했다. 김희철은 초록색 머리를 한 카이에게 "게시판이랑 너무 똑같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아는 형님' 멤버들은 군 복무 중인 시우민과 디오의 근황을 물었다. 이에 엑소는 "얼마 전에 나와서 연습실에 와서 밥먹고 갔다"라며 "요즘은 일과 시간 후 핸드폰을 할 수 있어서 연락이 자주 온다"고 말했다. 

찬열은 최근 건물을 구입한 사실을 밝혀 멤버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그는 희망 짝꿍으로 서장훈을 꼽으며 그 이유를 "동급이 됐다"고 밝혔다. 이에 김희철은 "건물을 산 거냐, 한 번 다녀온 거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찬열은 "약 한 달 전에 건물을 샀다"고 답했다. 이에 서장훈은 "엑소이니까 나중에는 나보다 더 많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카이의 '엉뚱한 매력'이 돋보였다. 카이는 샤워할 때 춤을 춘다고 독특한 습관을 공개했다.

카이는 "노래 좋아하는 사람은 샤워 할 때 노래를 부르듯이, 춤 좋아하는 사람을 샤워할 때 춤을 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춤을 추다가 유리창에 내 모습이 비치면 최악"이라며 "옷을 안 입고 맨몸으로 춤을 추다 눈을 마주치면 현실을 자각하게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카이는 '고요 속의 외침' 게임을 할 때 백현이 '패딩안에 두 글자'라고 말하자 이를 '팬티안에 두 글자'로 잘못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카이에게 "혹시 예능할 생각 없냐?"라며 "가끔씩 (김)종민이가 보인다. 스쳐지나가면서"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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