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지금만담' 캡처 © 뉴스1 |
6일 오후 방송된 MBC 새 시사교양 프로그램 '우리지금만담'에서 최양락과 황광희는 경북 영주시 풍기읍 금계리를 찾아가 마을 어르신들을 만났다. '극혐' 등 신조어에 대해 얘기를 나누던 이들. 최양락은 "야동은 아시냐"고 물었다. 할아버지들이 모른다고 하자 "야한 동영상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한 할아버지는 옆에 있던 강신배 할아버지에 대해 "그런거 안 본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자 강 할아버지는 "봐요"라고 해 웃음을 샀다. "본능적으로 다 보는 거지"라며 "인터넷 돌아다니다 보면 보게 된다"고 밝히기도.
최양락과 황광희는 크게 웃었고, 황광희는 "할머니 들으실까 무섭다"며 걱정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우리지금만담'은 시대를 반영하는 한 가지 키워드를 두고 온라인 팀과 오프라인 팀으로 나뉘어 시청자들의 말과 생각을 들어보는 대국민 참여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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