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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승자는?…'여론전쟁' 승리한 자 천하 얻으리

[신간] 여론전쟁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2019-12-06 08:01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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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이 5개월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어느 정당에서 가장 많은 국회의원이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로서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가장 많지만, 현 제2당인 자유한국당이나 예상치못한 다크호스가 나타날 수도 있다.
책 '여론 전쟁'의 저자는 내년 4월 총선에서 제1당이 될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이라고 예상한다.     

그러나 과반 의석을 차지하기는 어렵다고 말한다. 그 근거는 더불어민주당 정당지지도가 40%정도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총선을 살펴보면 특정 정당의 과반 의석 확보는 전국 지역구 선거에서 42% 이상 득표율을 얻어야 했는데, 현재 이를 넘어서지 못한 것이다.    
또한 저자는 1987년 대통령 선거부터 2018년 지방선거에 이르기까지 30년 선거역사를 돌아보면서 여론조사가 선거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    

그러면서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을 이끈 건 다름 아닌 여론조사의 힘이 컸다고 주장한다.    

이처럼 저자는 '여론조사' 결과가 얼마나 중요한지 책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그러면서 여론조사를 제대로 이해하고 올바르게 해석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여론전쟁 / 현경보 지음 / 상상 / 1만8000원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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