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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2019-12-05 10:28 송고
명지병원 응급의료센터 /사진제공=명지병원 © 뉴스1
명지병원 응급의료센터 /사진제공=명지병원 © 뉴스1


한양대학교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외상환자의 진료 및 응급의료시스템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명지병원은 2011년 6월 경기북서부 권역(고양·김포·파주·부천·개성공단)의 응급의료를 책임지는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권역내 최종 응급의료를 책임져 왔다.

또 복지부 지정 소아전용응급센터(2011년 개소) 운영을 비롯해 경기북서부권역 응급의료네트워크 협의회 구성 및 운영, 경기북서부해바라기센터 운영(2014년 개소) 등 다양한 응급의료시스템 체계를 갖춰왔다.

특히 2015년 경기도 타 지역에서 발생한 메르스 확진환자 5명을 전원받아 국가지정 격리병상에 입원 치료하여 원내감염 없이 5명 모두를 완치시키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응급의료센터에 인턴을 두지 않고 모든 초진에 레지던트를 투입하며 중증외상·뇌혈관·심장질환의 3대 중증질환에 대해서는 전공의를 거치지 않고 전문의가 직접 진료하는 등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권역내 119 구급대와의 Hot-Line을 운영하며, 구급대원들과의 스마트폰을 통한 실시간 현장 응급의료지도는 물론, 지속적인 119 구급대원들의 전문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인병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응급환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신뢰받는 응급의료기관으로서 수준 높은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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