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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 박영선, 소개팅남 봉영식 만났다…"이혼, 11살 딸 있어"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19-12-04 23:37 송고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 뉴스1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 뉴스1
모델 박영선이 소개팅남 봉영식을 만났다.

4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서 박영선은 오랜만에 소개팅에 나서 눈길을 모았다.
봉영식은 모델 뺨치는 비주얼로 박영선의 시선을 강탈했다. 봉영식은 "결혼하기 전에는 숙맥이었다"는 말을 건넸다. 이에 박영선은 "실례지만 언제 이혼하셨냐"고 물었다.

봉영식은 "2010년 여름부터 해서 2011년 7월에 완전히 끝났다"며 "딸 하나 미국에 있다. 11살이다"고 밝혔다. 그러자 박영선도 "저는 아들 하나 있다. 저도 미국에 아이가 있다"며 공감했다.

두 사람의 소개팅을 본 다른 출연자들은 "잘 어울린다", "남자가 봐도 상당히 괜찮은 분 같다", "중년 소개팅이 더 편안하고 멋있다"며 함께 설렘을 느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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