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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더원→이창민, 예능감까지 장착한 명품 보컬 특집(종합)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19-12-03 21:58 송고
MBC every1 '비디오스타' © 뉴스1
MBC every1 '비디오스타' © 뉴스1
더원, 조장혁, 박미경, 이창민, 아이반이 '비디오스타'에 출격했다.

3일 오후에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서는 '신도 놀란 목소리 특집'으로 꾸며져 더원, 조장혁, 박미경, 이창민, 아이반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더원은 게스트들에게 만장일치로 보컬의 신으로 뽑혀 수줍어했다. 더원이 뽑은 보컬의 신은 박미경이었다. 더원은 "대선배님이니까, 사실은 내가 1등이야"라고 제작진에게 털어놨다고 전해졌다. 더원은 당황해하다가도 "이기지 못할 상대가 오더라도 무승부는 만들자"를 신념으로 두고 있다고 전했다.

더원을 응원하기 위해 배우 음문석이 영상을 통해 깜짝 등장했다. 더원은 동방신기, 태연 등을 가르친 스타 보컬 트레이너로 알려져 있었다. 많은 제자 중 하나였던 음문석은 어려운 시절 더원과 함께 동고동락했던 때를 밝히며 더원을 웃게 했다.

더원은 이적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을 부르며 소름 돋는 가창력을 뽐냈다. 이어 더원은 딸 나경이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쑥스러워했다.

조장혁은 음악 불법 다운로드의 성행과 함께 매니저의 배신으로 빚을 떠안게 됐던 경험을 털어놨다. 이에 조장혁은 굴비 장사를 하며 높은 매출을 올리며 새로운 삶을 시작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후 조장혁은 '나는 가수다' 섭외가 들어왔다고 전했다. 조장혁은 탈락했음에도 빗발치는 응원 댓글에 음악을 다시 하기로 결심했다고 이야기했다.
조장혁은 '중독된 사랑'을 열창하며 감탄을 자아내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조장혁은 버팀목이 돼준 아내를 위한 곡으로 이적의 '다행이다'를 부르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박미경은 '나는 가수다' 당시 어색한 리액션을 보였던 것에 대해 해명했다. 박미경은 "처음으로 생방송을 했다"며 긴장감으로 자신도 모르게 나왔다며 부끄러워했다.

박미경은 데뷔 준비 중 김건모를 회사에 소개했고, 이에 김건모가 먼저 데뷔하고 자신은 데뷔가 밀려나 3년을 기다렸다고 털어놨다. 박미경은 히트곡 메들리 무대로 모두의 흥을 끌어올렸다.
MBC every1 '비디오스타' © 뉴스1
MBC every1 '비디오스타' © 뉴스1
이창민은 뮤지컬에 매진 중이라고 밝히며 뮤지컬 레베카의 '잭 파벨'을 맡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뮤지컬 레베카의 한 장면을 선보이며 여유 있는 무대로 끼를 발산했다.

이창민은 JYP 최초로 3개월 만에 데뷔했다고 소개됐다. 더불어 이창민은 "2AM만을 위해 뽑혔다"며 지난 활동 영상을 보며 추억에 잠겼다. 이창민은 자신의 솔로곡이자 상속자들 OST인 'Moment' 무대로 감미로운 목소리를 전했다.

아이반은 첫 예능임을 밝히며 대선배님들 사이에서 참여하는 것에 많은 긴장을 했다고 밝혔다. 아이반은 "제가 감히 노래는 비빌 수 가 없어서 노래, 춤 모두 준비했다"고 말했다. 아이반은 엑소, BTS의 커버 댄스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뜨겁게 했다.

아이반은 연습생 시절 데뷔를 준비했던 친구들이 윤지성, 강다니엘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이반은 윤지성과 강다니엘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며 솔로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어 아이반은 동방신기의 팬임을 밝히며 XIA(준수)의 '사랑은 눈꽃처럼'을 부르며 감성 충만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박미경, 더원, 조장혁, 창민이 'That's What Friends Are For' 합동 무대를 꾸며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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