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익산시, 4대 종단 종교인과 함께하는 역사탐방 진행

(익산=뉴스1) 김춘상 기자 | 2019-12-03 15:18 송고
전북 익산시가 3일 4대 종교인들과 함께하는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 가운데 참여자들이 미륵사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익산시 제공)2019.12.3/뉴스1 © News1
전북 익산시가 3일 4대 종교인들과 함께하는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 가운데 참여자들이 미륵사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익산시 제공)2019.12.3/뉴스1 © News1

전북 익산시가 3일 4대 종단 종교인들과 함께하는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원불교 중앙교구가 함께 준비한 이 행사에는 익산의 4대 종단 대표들을 포함한 종교인 등 70여명이 참가해 백제역사유적지구와 종교 성지를 둘러봤다.
이들은 △개신교의 성지이자 1897년 익산 최초로 설립된 교회인 남전교회 △원불교를 선포한 곳이면서 원불교 지도자들의 유해가 봉안된 원불교중앙총부 △조선인 최초의 천주교 사제 김대건(안드레아) 신부가 입국해 첫발을 내디딘 나바위성당 △미륵사지 등을 방문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4대 종단이 화합하고 협력할 수 있는 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면서 "대화합의 기반 위에 익산이 종교문화유산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mellotron@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