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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본소득 정책 알릴래요"…청년서포터즈 34명 활동 시작

내년말까지 온 오프라인 기본소득 홍보, 박람회 참여 등 활동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2019-12-02 21:58 송고
‘경기도 기본소득 청년 서포터즈’가 2일 서포터즈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경기도 제공)© 뉴스1
‘경기도 기본소득 청년 서포터즈’가 2일 서포터즈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경기도 제공)© 뉴스1

'경기도 기본소득 청년 서포터즈'가 2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도내 만 15세 이상 29세 이하 청년 34명으로 구성된 청년 서포터즈는 내년 말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기본소득 제도를 홍보하고, 기본소득 박람회 참여와 토론회 개최 등 기본소득 정책의 인지도 확산을 도모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2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박영훈·이건형 공동대표를 비롯한 청년 34명은 조계원 도 정책수석으로부터 서포터즈 위촉장을 받은 뒤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기본소득 제도를 널리 알려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건형 공동대표는 "경기도 청년을 대표해 기본소득 청년 서포터즈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기본소득 전도사로서 최선을 다해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8월 공개모집 등을 통해 선발된 서포터즈 34명은 지난달 16일부터 이날까지 총 6차례에 걸쳐 기본소득 기초지식 등에 관해 역량강화 교육을 받았다.

조계원 도 정책수석은 "기본소득 청년 서포터즈 출범으로 경기도 기본소득 정책의 최초 수혜자인 청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청년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도민참여형 정책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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