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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어린이는 소중하다는 외침에 스타들이 뭉쳤다

세계장애인의날 기념 #HERE I AM 사진전: 세상의 모든 아이들은 소중합니다
12월3~6일 한국교직원공제회 The-K타워 지하 2층 그랜드홀

(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2019-12-02 15:54 송고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대표 조준호)은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차성수)의 후원으로 사진작가 황영철과 함께 장애어린이 인식 개선을 위한 “#HERE I AM 사진전:세상의 모든 아이들은 소중합니다”를 12월3일부터 12월6일까지 한국교직원공제회 The-K타워 지하 2층 그랜드홀에서 진행한다.

이 사진전은 ‘제27회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를 가진 어린이들이 장애와 상관없이 어린이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장애어린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일깨우기 위해 개최된다.
배우 박은혜, 유태오와 김요한 전 배구선수가 장애어린이와 함께 밝은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배우 박은혜, 유태오와 김요한 전 배구선수가 장애어린이와 함께 밝은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특별히 이번 사진전에는 장애 어린이들도 '어린이'로서 소중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 권리가 있음에 공감하는 배우들과 가수들 그리고 스포츠 스타들이 동참하면서 장애어린이들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켰다. 사진전에 함께한 스타로는 배우 정준호, 박은혜, 엄현경, 한상진, 이윤미, 유태오, 김승현, 동현배, 옥지영 외에도 가수 박상민과 돈스파이크, JBJ95, 성모, 조현영, 호란도 참여했다. 스포츠 스타 양준혁 해설위원과 전 배구선수 김요한도 카메라 앞에 서서 즐겁게 촬영을 마쳤다.
  
전시 준비를 함께 한 황영철 작가는‘미안하다 사랑한다’, ‘응답하라 1997’ 등 주요 드라마 포스터촬영 사진작가로 #HERE I AM 사진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장애어린이들과의 촬영은 처음이지만 그들의 눈높이에서 각각의 장애 특성을 고려하여 함께 촬영하는 연예인들과 교감하며 즐거워하는 밝은 모습을 담아내고자 했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2016) 전국 등록 장애인 현황에 따르면 우리나라 0~18세 등록 장애 아동 수는 8만 854명으로 그중 발달장애(지적장애 및 자폐성장애) 어린이가 5만 2000여 명(78.1%)에 달한다. 특히 자폐성장애의 경우 학령기전 비율이 2014년 18.2%에서 2016년 22.3%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사진전 관련 내용은 엔젤스헤이븐 홈페이지와 네이버 해피빈 굿액션에서 볼 수 있으며, 굿액션에서 스타들이 착용한 것과 동일한 의류와 캠페인 굿즈 구매를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사진전을 통한 수익금은 인식개선 캠페인과 장애어린이 재활치료를 위해 사용된다.
  
엔젤스헤이븐은 1959년부터 아동, 청소년과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그들의 행복한 삶과 권리 향상에 힘쓰고 있다.


noh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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