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루시(JTBC 제공) © 뉴스1 |
소속팀 기프트의 활동으로 오는 12월21일부터 진행되는 '슈퍼밴드 톱3 콘서트' 무대에 오르지 못하는 이주혁을 대신해 최상엽이 밴드 루시의 보컬 빈자리를 채운다.최상엽은 지난 '슈퍼밴드' 본선 1라운드 1:1 팀 대결에서 하모니카 박종성과 함께 이적의 '이상해'를 어쿠스틱 한 느낌으로 선보이며 눈길을 끈 바 있다.
공연 주최사인 드림어스컴퍼니 측은 27일 "싱어송라이터 최상엽은 슈퍼밴드 본선 개인 무대에서 자작곡 '그네'를 불러 담백하고 깨끗한 보컬로 주목 받은 바 있다"며 최상엽과 루시의 만남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이주혁의 소속사인 록스타뮤직앤라이브는 공식 SNS를 통해 이번 콘서트에 참여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해 알리며 "이주혁군은 비록 공연에 참여하지 못하지만 루시와 슈퍼밴드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한편 12월21일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1월11일 수원 공연까지 진행되는 '슈퍼밴드 톱3 콘서트'에는 루시를 비롯해 호피폴라 퍼플레인 등이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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