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청소년오케스트라 제공© News1

경기 성남 분당청소년오케스트라가 성남시, 성남 문화재단, 한국음악협회성남지부, 사랑방 문화 클럽 후원으로 오는 12월 1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창단 10주년 기념 음악회를 연다.

분당청소년오케스트라는 콘서트가이드 손영주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기념 음악회에서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비발디 바순 협주곡,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3번 1악장, 모차르트 오보에 협주곡, 슬라브 무곡 8번, 가르델의 포르우나 카베자,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드보르자크의 신세계 교향곡 4악장, 셔먼 형제의 ‘작은 세상’,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 모차르트의 작은별 등을 연주한다. 분당청소년오케스트라는 (사)코리아뮤직소사이어티 소속단체로 2008년 4월 초·중·고·대학생을 단원으로 창단됐다.

2010년 8월 25일 ‘세계적인 첼리스트 장한나와 함께 하는 세계 청소년 관현악 페스티벌’에 초청돼 성남아트센터에서 연주했다.

또 2011년 2월 일본 아이치카쿠센대학 초청연주를 했고 그해 6월에는 방한한 같은 대학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성남 희망 나눔 콘서트’를 열었다. 같은 해 3월 보건복지부와 성남시로부터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선정돼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악기지도도 하고 있다.

2017년 3월에는 경기도교육청 ‘꿈의 학교’로도 선정돼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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