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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시민청서 열리는 '서울 대표' 비보잉 공연

갬블러크루·엠비크루·립스티컬펑크 등 5팀 출연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2019-11-26 06:00 송고
'2018 서울 비보이 존(Seoul B-boy Zone)' 갬블러크루 공연모습.(서울시 제공) © 뉴스1
'2018 서울 비보이 존(Seoul B-boy Zone)' 갬블러크루 공연모습.(서울시 제공) © 뉴스1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서울 대표 비보이(B-Boy)들이 기량을 뽐낸다.

서울문화재단은 12월1일 오후 3시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2019 서울 비보이 존(Seoul B-boy Zone)'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으로 활동 중인 갬블러크루, 엠비크루, 립스티컬 펑크, 애니메이션크루, 롤링 핸즈 등 5팀이 공연을 펼친다.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은 비보잉 문화를 활성화하고 시민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2013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시를 대표하는 비보이단을 선정,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갬블러크루와 엠비크루의 개별공연 및 친선배틀이 열린다. 갬블러크루는 세계 5대 비보이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인 독일의 '배틀 오브 더 이어(Battle of the year)'에서 2번의 우승 경력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팀이다. 엠비크루도 프랑스, 일본 대만 등 각국의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팀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도 공연을 펼쳤다.

또 팝핀을 비롯해 실험적인 댄스 퍼포먼스로 이목을 끄는 애니메이션 크루와 파워풀한 락킹이 강점인 롤링 핸즈는 특별한 합동 공연을 선보인다. 립스티컬 펑크의 독특한 락킹 퍼포먼스도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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