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민경욱 "황교안, 나흘만에 몸져누워…힘들어질 것 같단 말도"

"黃 화장실 간 동안 사복경찰 침낭 걷어가려 했단 증언도"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2019-11-24 10:44 송고 | 2019-11-24 11:36 최종수정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청와대 앞 철야 단식농성 나흘째인 지난 23일 밤 침구를 덮고 농성장에 누워있다(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 페이스북) © 뉴스1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청와대 앞 철야 단식농성 나흘째인 지난 23일 밤 침구를 덮고 농성장에 누워있다(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 페이스북) © 뉴스1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은 24일 닷새째 철야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는 황교안 한국당 대표에 대해 "(황 대표) 스스로 닷새째인 오늘부터 힘들어질 것 같다는 말도 했다"고 전했다.

민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이렇게 말하며 "그동안 꼿꼿한 자세로 단식농성에 임하시던 황 대표께서 (23일 밤) 단식 나흘만에 자리에 누웠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이날 또다른 게시글을 통해 "애국시민이 침낭을 건네주려하자 경찰이 빼앗았다고 한다"며 "황대표께서 화장실에 간 동안 깔고 있던 침낭을 사복 경찰이 걷어가려 했다는 증언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흘을 꼿꼿하게 버티던 황교안 대표가 결국 삭풍 속에 몸져누웠다"고 거듭 밝혔다.


sgkk@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