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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 22일 취항식…양양군과 업무협약도

(양양=뉴스1) 고재교 기자 | 2019-11-20 18:38 송고
플라이강원 1호기(B737-800) (뉴스1DB)
플라이강원 1호기(B737-800) (뉴스1DB)

강원 양양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플라이강원이 22일 양양에서 제주로 첫 비행에 나선다.

양양-제주 노선은 오전과 오후 하루 2회 운행된다.
플라이강원은 12월 대만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2020년 대만 가오슝, 타이중과 태국 방콕, 베트남, 필리핀 노선 등 국제선 노선을 확충할 방침이다.

국내선 첫 취항일인 22일 오후 3시 양양공항 여객터미널 2층에서 취항식을 갖는다.

취항식은 플라이강원 취항 경과보고, 양양공항 활성화 유공자 포상,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양양군과 플라이강원은 취항식에 앞서 오전 10시 양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양양군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관광발전 방향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연계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외국인 맞춤형 관광자원 개발 시 상호 협력방안,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인재 우대 방안, 관내 숙박업소 및 음식점 연계활용 방안 등이다.

군 관계자는 "플라이강원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지역 인구 증가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사업 조기 안착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high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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