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1 |
특허청장상에는 기민관, 한치원, 김준영(세종대, 이하 세종대 기민관 팀), 최영환, 신민애, 이나연(한양대 에리카, 이하 한양대 에리카 최영환 팀)을 수상자로 선정했으며, 최다 수상대학에는 총 12팀(특허전략 수립부문)이 수상한 숭실대를, 최다 응모대학에는 총 40팀이 참가한 한양대 에리카를 선정했다.지도교수 상으로는 △경북대 김학린 교수(강창연 팀 지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홍익대 오명숙 교수(임혜림 팀 지도,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상) △세종대 박기호 교수(기민관 팀 지도, 특허청장상) △한양대 에리카 김진경 교수(최영환 팀 지도, 특허청장상) 등 총 4명을 선정했다.
최고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경북대 강창연 팀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제시한 ‘Micro LED 디스플레이’ 주제에 대해 미래 R&D전략을 제시했다.
심사위원들은 “경북대 강창연 팀이 제출한 특허전략은 높은 기술이해력을 바탕으로 특허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공백기술을 파악했을 뿐만 아니라 가상의 기업 상황과 시장에서의 기회를 결합한 R&D전략을 제시한 점에서 우수하다”고 말했다.
12회째인 이번 대회에는 삼성전자, LG화학, 포스코, 두산인프라코어, SK하이닉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국내 대표적인 기업과 연구원이 후원기관(28개)으로 참여했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이 대회가 대학에는 실용적 특허 교육을 유도하고 기업에게는 창의적 인재와 아이디어를 공급하는 등 모범적인 산‧학‧연‧관 협력 교육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됐다”며 “앞으로도 산업에 대한 통찰력과 특허 빅데이터 활용 능력을 동시에 겸비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cs42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