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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왕궁, 황룡사, 첨성대 등 복원·정비 추진된다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특별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이우연 기자 | 2019-11-19 16:38 송고
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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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왕궁(월성), 황룡사, 동궁과 월지, 첨성대 등 신라 왕경의 핵심유적을 복원·정비하는 내용의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안'이 1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재석 202인 중 찬성 190인, 반대 3인, 기권 9인으로 개정안을 가결했다.
이 법은 신라왕경 핵심 유적의 복원·정비를 위해 문화재청장이 5년마다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경주시장은 종합계획에 따라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문화재청에 추진단을 구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법을 발의한 김석기 자유한국당 의원은 "신라왕경은 곳곳에 있는 고분과 불교 유적 외에는 천년 고도로서 역사를 주도한 흔적을 찾아볼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핵심유적의 복원·정비로 민족의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는 한편 경주를 역사문화 도시로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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