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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손흥민, 올시즌 토트넘 최고의 선수"

풋볼 런던 "UCL·EPL서 최고의 기량"…에릭센, 완야마는 혹평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2019-11-19 09:21 송고
손흥민. © AFP=뉴스1
손흥민. © AFP=뉴스1

올 시즌 소속팀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에 대해 "올 시즌 토트넘 최고의 선수"라는 현지 언론의 평가가 나왔다.

영국 '풋볼 런던'은 18일(현지시간) 2019-20시즌 토트넘이 치른 17경기를 바탕으로 중간 평가를 했다. 손흥민은 평점 8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 대해 "시즌 초반 징계로 늦게 출발했지만 스퍼스 최고의 선수"라며 "8골을 넣고 4개의 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많은 골을 넣었고, 리그에서는 도움을 많이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손흥민과 함께 팀 공격을 이끌고 있는 해리 케인은 평점 7점을 받았다. 이 매체는 "해리 케인이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골 기회가 적었지만 15경기에서 10골을 넣고 있다. 더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반면 빅터 완야마, 크리스티안 에릭센에겐 팀 내 최저인 평점 2점을 줬다. 풋볼 런던은 완야마에 대해 "내년 여름 누군가 팀을 떠나야 한다면 그가 바로 완야마"라고 평가했고, 에릭센에 대해서는 "이제 팀의 중요한 선수가 더는 아니다. 다시 동기 부여가 되지 않으면 본인도, 토트넘도 고통받을 것"이라고 혹평했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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