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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김준호, 월드컵 1차대회 남자 500m 금메달 획득

차민규 11위, 김태윤 12위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2019-11-17 23:01 송고
스피드 스케이팅 김준호. 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스피드 스케이팅 김준호. 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김준호(강원도청)가 월드컵 남자 500m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김준호는 17일(한국시간)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2019-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차대회 남자 500m 디비전 A에서 34초870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준호의 뒤를 이어 가오팅위(중국)가 34초913으로 2위에 올랐고 다이다이 은탑(네덜란드)이 34초916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7조 인코스에서 레이스를 펼친 김준호는 한 번의 실수 없이 20명 출전자 중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 종목에 출전해 12위에 올랐던 김준호는 빠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월드컵 금메달까지 수확하며 존재감을 높였다.

한편, 같은 종목에 출전한 차민규(의정부시청)는 35초361로 11위를 기록했고 김태윤(서울시청)은 35초399로 12위를 마크했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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