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서울시 50+일자리 성과공유회 포스터.(서울시 제공) © 뉴스1

서울시는 올 한해 50+세대(만 50~64세)를 위한 일자리사업을 통해 총 2863개의 일자리를 제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올 초 50+세대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한 일·활동 모델을 발굴, 50+세대의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일자리사업 2.0' 계획을 발표, 추진했다.이를 통해 기존 50+보람일자리 사업을 비롯해 서울50+인턴십, 우리동네자영업반장, 도시재생창업 프로젝트 점프업5060 등 새로운 일자리 플랫폼을 운영했다.

특히 민간과의 협력에도 공을 들여 올 한 해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폴리텍대학,서울신용보증재단, 현대자동차, LG유플러스, 삼성카드 등과 함께 일자리를 발굴했다.

시는 이같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12월18일 오후 시청에서 2019년 서울시 50+일자리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정부부처 및 다른 시도 유관기관 담당자도 참석해 50+세대의 역할과 은퇴 후 일자리에 대해 함께 논의한다.강병호 서울시복지정책실장은 "앞으로도 쌓아올린 경험과 열정을 더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50+세대가 인생 2막을 성공적으로 일궈나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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