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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추미애 장관? 여의도 문법상 레벨 안 맞아"

"당대표 했던 분이 장관으로 가면 현역 의원들이 '거시기'하다"
이낙연 총리 당 복귀설엔 "총리 임명, 총선 앞두고 굉장히 위험"

(서울=뉴스1) 이우연 기자 | 2019-11-14 09:25 송고 | 2019-11-14 13:58 최종수정
정청래  전 의원. © News1 이종덕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은 추미애 의원이 법무부 장관 후보로 거론되는 데 대해 "여의도 문법상 레벨이 안 맞는다"고 지적했다.

정 전 의원은 13일 YTN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당 대표 출신이지 않냐"면서 이렇게 말했다.

정 전 의원은 "아무리 당 대표 출신이라고 해도 미관말직이라도 필요하다면 다 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다. 본인이 그렇게 결단할 수도 있다"면서도 "레벨 상은 그렇다(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전에 정세균 당 대표가 당 대표 그만두고 산업통상부 장관으로 간 적이 있었다"며 "그런데 당 대표라 함은 여의도에서 어떻게 보면 국무총리급이다"라고 했다.

이어 "(당 대표는) 의원들을 다 통솔한다. 그런데 당 대표를 했던 분이 장관으로 가다 보니까 현역 의원들이 국정감사도 해야 하고, 질의도 해야 한다"며 "약간 '거시기' 한 게 있었다"고 말했다.

이낙연 총리의 거취에 대해서는 "총리는 (국회에서) 투표를 해야 (임명)한다"며 "총선 앞두고 투표는 굉장히 위험하다.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며 당에 복귀하지 않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serendipit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