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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혼조…미중 무역협상 또 난관 봉착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2019-11-14 06:42 송고 | 2019-11-14 06:58 최종수정
<자료사진> © 로이터=뉴스1
<자료사진> © 로이터=뉴스1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혼조로 마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2.10포인트(0.33%) 오른 2만7783.59로 거래를 마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또한 전날대비 2.2포인트(0.07%) 오른 3094.04로 장을 마치며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기술주 중심 나스닥종합지수는 3.99포인트(0.05%) 내린 8492.10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중국이 합의문에 미국산 농산물 구매 규모를 명시하길 거부하면서 양국 협상이 새 난관에 봉착했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가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지만, 월트디즈니 주가가 새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플러스'의 성공적 출시로 대폭 상승하면서 다우지수를 끌어올렸다.

같은 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 의장이 미 의회 합동경제위원회에 출석해 미국 경제가 계속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 것도 증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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