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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하락세 출발…트럼프 관세위협·홍콩 긴장고조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2019-11-13 23:42 송고
<자료사진> © 로이터=뉴스1
<자료사진> © 로이터=뉴스1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오전 9시32분 기준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9.45포인트(0.25%) 내린 2만7622.04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날 대비 7.66포인트(0.25%) 하락한 3084.18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31.07포인트(0.37%) 떨어진 8455.02를 가리키고 있다.

이는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 합의가 무산될 경우 대중국 관세를 크게 인상하겠다고 발언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뉴욕경제클럽 연설에서 중국의 과거 무역 관행을 비판하고 유럽연합(EU)을 향해서도 관세 장벽을 세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反)정부 시위로 인한 홍콩 내 긴장 국면이 심화되고 있는 것도 증시에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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