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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쌀롱' 김연우 "성시경, 테니스장에서 만났는데 그냥 아저씨"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19-11-11 23:56 송고
MBC '언니네 쌀롱' 캡처 © 뉴스1
MBC '언니네 쌀롱' 캡처 © 뉴스1
'언니네 쌀롱' 김연우가 동료 가수 성시경의 평소 스타일을 언급했다.

김연우는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쌀롱'에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만났다.
한혜연은 "주변 가수 중에 혹시 옴므파탈 스타일 가수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김연우는 잠시 생각하더니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특히 김연우는 "진짜 없는 게 전에 성시경을 테니스장에서 만났는데 한번 보고 못 알아봤다"면서 "성시경이 아니다. 그냥 그 동네 돌아다니는 아저씨였다"고 털어놔 웃음을 줬다.

이어 가수 케이윌에 대해서도 "(평소 스타일을 보고) 깜짝 놀았다"고 덧붙여 재미를 안겼다.

한편 '언니네 쌀롱'은 스타의 의뢰를 받은 전문가들이 프라이빗한 살롱에 모여 스타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변신시켜주는 메이크 오버 토크쇼.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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