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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모병제 검토한 바 없다"

출입기자단 간담회

(세종=뉴스1) 이훈철 기자 | 2019-11-11 15:00 송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브리핑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홍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문재인정부 출범 이년반 소회 및 평가, 경제운영 성과 및 향후 과제, 재정적자 및 국가채무 이슈에대한 입장, 2020년 경제정책방향 준비 및 방향 등을 설명했다. 2019.11.1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브리핑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홍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문재인정부 출범 이년반 소회 및 평가, 경제운영 성과 및 향후 과제, 재정적자 및 국가채무 이슈에대한 입장, 2020년 경제정책방향 준비 및 방향 등을 설명했다. 2019.11.1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정치권 일각에서 논의되는 모병제 관련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모병제에 대해 이같이 입장을 밝혔다.
홍 부총리는 "절대인구 감소대책을 지난주 발표했는데 여러 대책을 발표했지만 국방분야 대책 발표하면서 모병제 관련 내용은 검토한 바가 없다"며 "그러나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이와 관한 논의 진행해오고 있지만 그 논의도 정치권에서 초기단계로 알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부가 깊이 검토한 바가 없기에 의견을 말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앞서 지난 6일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은 내년 총선에서 모병제 도입을 공약으로 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혀 논란이 제기됐다.

다만 민주당 정책위는 "모병제는 시기상조이고 공약을 정하는 것은 정책위"라고 선을 그었다.



boazh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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