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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윤정희, 사별한 아내와 중고교 동기…쾌유 빈다"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9-11-11 09:48 송고
영화배우 윤정희 / 뉴스1 DB © News1
박지원 대안신당(가칭) 의원이 배우 윤정희의 쾌유를 기원했다.

박지원 의원은 11일 페이스북에 상경하는 열차 안에서 윤정희의 알츠하이머 투병 소식을 접하고 깜짝 놀랐다는 글을 올렸다. 

박 의원은 "윤정희씨는 본명 손미자로 제 아내와 전남여중고 동기로 이문동에서 함께 통닭 먹던, 장관실로 남편 백건우씨와 찾아왔던 기억이 선명하게 납니다"라고 썼다.

이어 "집에 도착하니 아내는 침대 옆에서 미소로 저를 지켜봅니다. 알츠하이머라도 살아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윤정희 씨의 쾌유를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박지원 의원은 지난해 아내와 사별했다. 

앞서 지난 10일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공연을 담당하는 기획사 빈체로 측에 따르면 백건우의 아내인 윤정희는 10년째 알츠하이머를 투병 중이며 최근에는 증세가 심각해졌다.

요즘 들어서는 같은 질문을 수없이 반복하거나, 딸을 알아보지 못 하는 등 상태가 심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윤정희는 늘 백건우의 공연 일정을 함께 소화했지만 생활하는 장소를 계속 바꾸면 상태가 더욱 안 좋아진다는 주변의 조언에 현재는 프랑스 파리에 있는 딸의 집에서 함께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정희는 1967년 영화 '청춘극장'로 데뷔해 문희, 남정임과 함께 6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대표작으로 '안개'(1967) '장군의 수염'(1968) '내시'(1968) 독짓는 늙은이(1969) '첫경험'(1970) '일요일 밤과 월요일 아침'(1970) 등이 있으며 이를 포함해 평생 총300여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이후 70년대 초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갔으며, 거기서 피아니스트 백건우를 만나 결혼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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