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부산 성지초에서 열린 '제2회 성지 달빛별빛 독서문화축제' 현장 모습 (성지초 제공) 2019.11.9 © 뉴스1

부산시 성지초등학교는 지난 8일 교사, 학생,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성지 달빛별빛 독서문화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성지 달빛별빛 독서문화축제는 학교의 특색사업인 독서를 통해 온 가족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 가족 독서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열렸다. 행사는 △축하공연 △가족과 함께 하는 독서체험 부스 활동 △독서 마술 공연 △독서 인물 코스프레 발표회 및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학부모 동아리 '드림 투게더'(Dream Together)는 우쿨렐레 공연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박선옥 교장은 "교사, 학부모의 적극적 지지와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축제가 잘 마무리돼 기쁘다"며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와 가정이 함께 손을 잡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k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