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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라운드' 한국은 1승, 대만·호주는 1패씩…올림픽 티켓 보인다

예선 3전 전승, 유리한 위치에서 슈퍼라운드 시작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2019-11-08 22:17 송고
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예선라운드 C조 대한민국과 쿠바와의 경기에서 7대0으로 승리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19.11.8/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김경문호가 올림픽 티켓 획득에 유리한 위치에서 슈퍼라운드를 시작한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예선라운드 쿠바와 3차전에서 7-0으로 승리했다.

6일 호주전 5-0, 7일 캐나다전 3-1 승리에 이어 3연승이다. 이로써 한국은 C조 1위를 차지하며 슈퍼라운드에 진출했고, 쿠바는 1승2패로 탈락했다.

쿠바와 호주, 캐나다가 1승2패 동률을 이룬 가운데 세 팀 중 팀 퀄리티 밸런스(TQB·총 득점/공격 이닝-총 실점/수비 이닝)가 가장 높은 호주가 조 2위를 차지했다. 호주는 2패를 하고도 한국이 3승을 기록한 덕분에 슈퍼라운드를 밟게 됐다.

이제 김경문호는 9일 일본으로 이동해 11일부터 결승 진출을 위한 슈퍼라운드를 시작한다. 슈퍼라운드에서는 A조 멕시코와 미국, B조 일본과 대만 등 총 4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 김경문호의 최대 과제는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따내는 것이었다. 슈퍼라운드에 진출, 호주와 대만보다 높은 순위에 올라야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예선라운드 전승으로 1차 목표인 슈퍼라운드 진출을 가볍게 성공한 김경문호. 또한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에도 올랐다. 예선라운드 성적이 슈퍼라운드로 이어지기 때문. 한국은 호주에게 따낸 1승을, 호주는 한국에게 당한 1패를 안고 슈퍼라운드에 임한다.

대만도 1패를 기록한 채 슈퍼라운드를 치른다. 대만은 B조 예선라운드에서 일본에 패하며 2승1패를 기록했다. 일본도 한국처럼 3전 전승으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따라서 일본은 1승, 대만은 1패를 갖고 슈퍼라운드 출발선에 선다.

결국 한국은 대만, 호주에 모두 앞서 있다. 특히 호주와는 동률만 이뤄도 '승자승 원칙'에 의해 높은 순위를 차지한다. 김경문호의 완벽에 가까운 예선라운드 결과다.


doctor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