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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나라' 양세종 "나라 관심 없어…안내상만 부수면 돼"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19-11-08 23:24 송고
JTBC '나의 나라' 캡처 © 뉴스1
JTBC '나의 나라' 캡처 © 뉴스1
'나의 나라' 양세종이 이를 악물었다.

8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에서 서휘(양세종 분)는 오랜만에 이방원(장혁 분)과 술잔을 기울였다.
이방원은 남전(안내상 분)에 대해 "미움, 증오, 불안 중에 제일 먼저 왔다 나중에 가는 게 불안이다. 지금 남전이 그렇다"고 말했다. 

이방원은 이어 "남전이 꿈꾸는 나라는 허수아비가 왕인 나라다"며 "내 모든 악을 짊어지고서라도 막을 거다. 역사가 내 이름을 피로 새기겠지만 그게 무슨 대수냐"고 덧붙였다.

그러자 서휘는 "난 나라, 대의 그런 거 모른다. 관심없다"라더니 "난 남전만 부수면 그뿐이다"고 대답해 긴장감을 드높였다.

한편 '나의 나라'는 고려 말 조선 초를 배경으로 각자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그려낸 액션 사극.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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