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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우드·마샬·래쉬포드 연속골…맨유, 파르티잔 꺾고 UEL 32강행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2019-11-08 07:56 송고 | 2019-11-08 08:19 최종수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AFP=뉴스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AFP=뉴스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화력쇼를 선보이며 파르티잔(세르비아)에 완승을 거두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2강에 진출했다.

맨유는 8일 오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9-20 UEL L조 조별리그 파르티잔과의 4차전에서 3-0으로 완승했다.
맨유는 승점 10점(3승1무)으로 선두를 고수, 남은 조별리그 2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자력으로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반면 파르티잔은 승점 4점(1승1무2패)으로 조 3위를 기록했다.

맨유는 전반 초반 수비 실수로 파르티잔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으며 위기를 넘겼다.

이후 맨유는 전반 22분 마커스 래쉬포드의 패스를 받은 메이슨 그린우드가 수비수 한 명을 따돌리고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3분에는 앤서니 마샬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만 수비수 2명을 제친 뒤 오른발 아웃사이드킥으로 파르티잔의 골망을 갈랐다.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친 맨유는 후반 들어서도 공세를 놓치지 않았고 후반 시작 4분 만에 쐐기골을 만들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후안 마타가 넘겨준 공을 애슐리 영이 논스톱으로 래쉬포드에 내줬고 래쉬포드가 그대로 왼발 강슛으로 골을 기록하며 완승에 힘을 보탰다.

맨유는 오는 29일 오전 0시50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아레나에서 아스타나와의 UEL 조별리그 5차전을 치른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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