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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톨릭학술상 본상에 이영헌 신부 '코린토 1·2서 강해'

연구상·번역상·공로상도 선정…시상식은 14일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2019-11-05 17:10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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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가톨릭학술상 본상에 이영헌 신부(前 광주가톨릭대 총장)의 '코린토 1·2서 강해'(2018-2019, 바오로딸)가 선정됐다.

5일 한국가톨릭학술상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제23회 한국가톨릭학술상은 본상, 연구상, 번역상, 공로상 등 4부문으로 나눠 시상되는 가운데 본상 수상작으로 이같이 결정됐다.
연구상 수상작으로는 김명숙 박사(한님성서연구소 수석연구원)의 '에제키엘서'(2018, 바오로딸)가 선정됐다.    

번역상은 안소근 수녀(대전가톨릭대학교 교수), 신정훈 신부(가톨릭대학교 교수), 최대환 신부(대신학교 지성교육담당)가 번역한 '가톨릭교회의 교리 문헌에 나타난 그리스도교 신앙'(2017, 가톨릭출판사)이 뽑혔다.

공로상 수상의 영예는 심상태 몬시뇰(수원가톨릭대 명예교수)이 가져갔다.
한국가톨릭학술상은 가톨릭신문사(사장 이기수 신부)가 제정한 한국가톨릭교회 최초의 학술상이다. 가톨릭 신학과 철학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통해 교회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상패가, 연구상과 번역상, 공로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명동1가 로얄호텔에서 열린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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