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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안귀순씨 전북음식문화대전서 식약처장상 수상

부안지역 농특산품 이용한 '뽕잎 비빔밥 정식' 출품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2019-11-05 17:16 송고
전북 부안군은 변산면에서 동그라미 가든을 운영하는 안귀순씨(오른쪽)가 제14회 전북음식문화대전에서 향토음식부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 뉴스1
전북 부안군은 변산면에서 동그라미 가든을 운영하는 안귀순씨(오른쪽)가 제14회 전북음식문화대전에서 향토음식부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 뉴스1

전북 부안군은 변산면에서 동그라미 가든을 운영하는 안귀순씨가 '제14회 전북음식문화대전'서 향토음식부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전북음식문화대전'은 전북도가 지역 향토 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닷새 동안 전주월드컵 경기장 일원에서 개최했다. 
안 대표는 변산면에서 15년 동안 동그라미 가든을 운영하며 부안만의 특색있는 요리를 만들어 왔다. 

특히 이번 전북음식문화대전에서는 부안의 특산물인 뽕잎과 기름진 부안쌀을 이용해 9가지 나물과 뽕잎 튀김, 뽕잎 장아찌 등의 맛깔스러운 ‘뽕잎 비빔밥 정식’으로 출품해 호평을 받았다.       

안귀순 대표는 "우리 지역의 뽕잎으로 맛을 내고자 한 노력이 수상의 영광으로 돌아오고 전북의 대표음식 중의 하나로 인정받은 것 같아 더없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안을 찾는 모든 이들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지역의 대표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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