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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모녀' 지수원, 최명길·조경숙 아이 바꿔치기했다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19-11-04 20:08 송고
KBS 2TV '우아한 모녀' © 뉴스1
KBS 2TV '우아한 모녀' © 뉴스1

'우아한 모녀' 과거, 지수원이 최명길과 조경숙의 아이의 신생아 발찌를 바꿨다.

4일 오후 처음 방송된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연출 어수선)에서는 과거, 위독한 신생아에 당황한 산부인과 전문의 서은하(지수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은하는 다급하게 병원에 뛰어 들어와 아이를 확인했지만 결국 아이는 눈을 뜨지 못했다. 보호자들에게 대신 알리겠다며 간호사들을 밖으로 보낸 서은하는 자신의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서은하는 "아빠, 윤경이(조경숙 분) 애가 잘못됐어요. 어떡해 아빠"라며 어쩔 줄 몰라했다. 그러자 서은하의 아버지는 "바꾸라고, 다른 애랑. 어젯밤에 너 자리 비운 거 그냥 넘어갈 것 같아? 병원 문 닫는 것도 시간문제고. 무조건 살려야 돼. 같은 날 조산으로 태어난 애 있잖아"라며 아이를 바꿀 것을 종용했다.

결국 서은하는 몸을 떨며 조윤경의 죽은 아이와 차미연(정미애, 최명길 분)의 아이의 신생아 발찌를 바꿔치기 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엄마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와 그녀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룬 멜로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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