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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지난달 말 택시와 교통사고…빅히트, 사과 속 "피해자와 합의 완료"

[전문] "본인 착오로 다른 차량과 접촉 사고…심려끼친 점 사과"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9-11-04 14:56 송고 | 2019-11-04 15:50 최종수정
방탄소년단(BTS) 정국 © News1
방탄소년단(BTS) 정국 © News1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22·본명 전정국)이 교통사고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도 입장을 전했다.

4일 경찰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국은 지난달 말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거리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 본인의 착오로 인해 택시와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정국은 적법 절차에 따라 현장을 처리하고 경찰에 진술했다. 또한 현재 택시기사의 진단서가 접수되지 않아 아직은 내사 단계로, 향후 진단서가 접수되거나 인적피해가 확인되면 입건해 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4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내고 "현재 본 사안에 대한 경찰 내 처리가 종결되지 않아 세부 내용을 밝혀드릴 수 없으나, 지난 주 정국이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본인의 착오로 인하여 다른 차량과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빅히트는 "피해자와 정국 모두 큰 부상은 없었다"며 "정국은 사고 직후 본인이 도로교통법을 위반했음을 인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현장 처리 및 경찰서 진술을 진행하였으며, 이후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를 완료했다"고 사건에 처리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피해자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도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다음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교통사고 관련 입장을 전합니다. 현재 본 사안에 대한 경찰 내 처리가 종결되지 않아 세부 내용을 밝혀드릴 수 없으나, 지난 주, 정국이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본인의 착오로 인하여 다른 차량과 접촉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피해자와 정국 모두 큰 부상은 없었습니다.

정국은 사고 직후 본인이 도로교통법을 위반했음을 인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현장 처리 및 경찰서 진술을 진행하였으며, 이후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를 완료하였습니다.

피해자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도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드림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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