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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 '나혼산' PD "경수진 재출연 가능성도…귀엽게 보실거라 생각"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9-11-02 16:40 송고 | 2019-11-02 16:46 최종수정
MBC '나 혼자 산다' © 뉴스1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지난 1일 방송분에  출연한 경수진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데뷔 초 '손예진 닮은꼴'로 주목받았던 경수진은 '나 혼자 산다'에서 톱과 전동 드릴 등 공구를 능숙하게 다루는 수준급의 인테리어 시공 능력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경수진의 '반전 매력'이 호평을 얻고 있는 가운데, '나 혼자 산다'의 메인 연출자 황지영 PD는 2일 뉴스1에 "시청자들이 경수진의 모습을 귀여워 해주실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좋은 반응에 감사하다"고 경수진의 출연 후 이어지는 시청자들의 호평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황지영 PD는 이날 "내가 (매체를 통해) 알고 있었던 경수진씨와 실제 만나서 생활하는 모습이 달라서 의외성이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시청자들도 다른 이미지로 보시고 귀여워하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방송 전 가졌던 기대감을 밝혔다. 

이어 "또 제작진 중에서도 남자 스태프들이 (경수진이) 너무 예쁘다고 했고 일단 내부 반응이 좋았다"라며 "그래서 아마 시청자들도 귀엽게 봐주시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황 PD는 경수진의 재출연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했다.

그는 "보통은 우리가 누구든지 처음에 나올 때 계속 나올 거라고 약속하고 가는 부분이 없고 시청자들이 원하셔야 하는 것"이라며 " 일상을 보여주는 게 되게 쉽지는 않은 결정이고 상황이라서 그런 결정은 안 하고 가는데, 반응이 좋으면 서로가 긍정적으로 생각해볼 여지가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1일 방송에서 박나래와 무지개 회원들은 경수진에게 "송년회 무대 좀 (만들어 달라)"며 말하기도 했다. 

황지영 PD는 "송년회를 기획하고 있는데 아마 송년회 때 신입 회원들도 나왔으면 좋겠다는 얘기가 나와서, 그 자리에 신입회원들을 모시게 된다면 경수진씨도 그 중에 후보이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12월에 송년 모임이 항상 있는데 그때를 기다려주시면 어떨까 하고 회원들이 생각하고 있다"라며 "매년 그렇게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경수진은 1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서 신입 회원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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