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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꾹질 그만해!" 생후 25일 신생아 침대에 던진 가사도우미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2019-10-30 14:24 송고 | 2019-10-30 15:33 최종수정
광주 북부경찰서. /© News1 DB
광주 북부경찰서. /© News1 DB

광주 북부경찰서는 30일 신생아를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가사도우미 A씨(59·여)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9일 오후 1시30분쯤 광주 북구 한 주택에서 생후 25일 된 신생아를 침대에 던지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신생아가 딸꾹질을 멈추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신생아 부모는 집 안 CCTV 영상으로 범행 사실을 확인,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아기는 병원 검진 결과 다행히 건강상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학대 사실 여부를 조사 중이다.


h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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