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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풀인풀' 측 "정원중 촬영 복귀 결정된 것 없어…수사결과 기다리는 중"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19-10-28 09:25 송고
배우 정원중(사진제공=아티스트컴퍼니)© News1
배우 정원중(사진제공=아티스트컴퍼니)© News1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측이 교통사고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배우 정원중(59)의 촬영장 복귀에 대해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사안이 없다"라고 밝혔다.

28일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 측은 뉴스1에 "정원중씨의 현장 복귀는 현재 아무것도 결정된 사안은 없고 수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정원중이 제작진과 충분한 상의를 했고 드라마에서 하차를 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한편 경기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정원중은 지난 22일 오후 7시께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한 대형마트 앞에서 신호가 없는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중 마주오던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배달업체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오토바이를 몰던 고교 2학년생 A군(17)이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 당시 정원중은 음주운전은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정원중은 극단 목화의 단원으로 연기에 입문해 1980년대 후반부터 연극계를 이끈 배우다. 지난 1994년 영화 '우리 시대의 사랑'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으며 영화 '그때 그 사람들' '강철중' '변호인'과 시트콤 '논스톱3', 드라마 '맛있는 청혼' '겨울연가' '직장의 신' '상어' '동네변호사 조들호' 등에 출연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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