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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민 '삶의 질 만족도' 10점 만점에 6.75점

종합사회복지센터 도민 225명 대상 조사
20대 만족도 가장 높고 60대는 가장 낮아

(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2019-10-23 16:01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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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민의 주관적 삶의 질 만족도가 10점 만점에 6.75점으로 조사됐다. 20대의 만족도가 모든 연령 가운데 가장 높았다.    

23일 충북도종합사회복지센터의 '충북도민 주관적 삶의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도민 225명의 평균 만족도는 6.75점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해 한국행정연구원의 사회통합실태조사에서 나온 주관적 삶의 질 만족도 6.1점보다 0.65p 높은 수치다.

이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가 6.97점으로 가장 높았고 60대가 5.98점으로 가장 낮았다.

현재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충족하는지를 묻는 욕구 충족 만족도에서는 매우 충족 11명(4.9%), 충족 38명(16.9%)이었다.
이어 보통 95명(42.2%), 불충족 68명(30.2%), 매우 불충족 13명(5.8%)으로 나타났다.

욕구 충족 만족도는 20대가 10점 만점에 6.62점, 30대 5.7점, 40대 5.64점, 50대 5점, 60대 5.74점으로 욕구 충족 만족도와 삶의 질 만족도가 상관관계를 보였다.

분야별 만족도에서는 안전이 10점 만점에 5.27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주택 5.21점, 교통 5.04점, 교육 4.97점, 의료 4.43점, 문화 4.36점으로 집계됐다.    

지역 균형 발전 정도에는 47.5%가 긍정적으로 답변했고 11.1%가 부정적으로 답했다. 지난해보다 0.7p 상승한 10점 만점에 6.88점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E-mail, SNS, 문자)과 오프라인(설문지)을 통해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5.66%다.


ngh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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