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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일본인 한방환자 유치 나섰다

후쿠오카 등서 홍보 세미나…파워블로거 초청 팸투어 예정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2019-10-21 15:13 송고
제주관광공사는 도내 선도의료기관 한의원들과 함께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일본 후쿠오카와 기타규슈에서 제주 한의약을 홍보하는 '제주 한의웰니스관광 세미나'를 개최했다.(제주관광공사 제공) /©News1
제주관광공사는 도내 선도의료기관 한의원들과 함께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일본 후쿠오카와 기타규슈에서 제주 한의약을 홍보하는 '제주 한의웰니스관광 세미나'를 개최했다.(제주관광공사 제공) /©News1

제주관광공사가 일본 한의약 환자 유치에 나섰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9~20일 제주지역 한의약 의료기관들과 함께 일본 후쿠오카와 기타규슈에서 '제주 한의웰니스관광 세미나'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의약 분야 유치 1위 국가인 일본시장에 제주 한의약을 알려 일본인 환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이뤄졌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한의약 환자의 32.7%(2017년 기준)가 일본 환자다. 또 일본인 한의약 환자 중 여성의 비중이 88.3%를 차지한다.

제주관광공사는 3050 여성층을 타깃으로 한의약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체질과 한의약', '정안침'등에 대한 강연 등을 진행했다.

또 한의약과 제주 웰니스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향낭만들기과 체질에 따른 한방차 시음 등을 마련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세미나에 이어 일본 파워블로거를 초청해 제주의 웰니스 콘텐츠와 한방투어를 체험하고 온라인을 통해 홍보하는 팸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일본에서는 한방치료에 대한 수요가 높고, 뷰티한의약이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K-한의웰니스가 제주도의 새로운 전략콘텐츠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도내 기관들과 지속적인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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