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시아 비칸데르, 의외의 '친한' 스타…"BIFF 때 韓 노래방 신나"
[N화보]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9-10-17 10:26 송고 | 2019-10-18 08:10 최종수정
|
엘르 제공 © 뉴스1 |
할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배우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패션 잡지 엘르 11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영화 '파도가 지나간 자리' '툼 레이더' 등에 출연하며 세계적으로 알려진 스웨덴 출신의 배우 알리시아 비칸데르와 엘르의 촬영은 LA의 한 저택에서 진행됐다. 한 명품 브랜드 의상을 입은 비칸데르는 "아름다운 집과 스타일, 빛이 어우러져 멋진 사진이 나왔다. 엘르 스태프들이 준비한 한국 과자도 정말 맛있었다"라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
엘르 제공 © 뉴스1 |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안긴 '대니쉬 걸'을 비롯 배우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2009년 부산국제영화제도 참석한 바 있다. 그는 "난생 처음으로 참석했던 국제 영화제였다. 한국 노래방에서 신나게 놀았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차기작 '어스퀘이크 버드'에 대해서는 "도쿄에서 촬영을 해서 한국과 일본 스태프가 대부분이었다.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는 건 내 직업의 큰 장점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내년 개봉을 앞둔 전설적인 여성인권운동가 글로리아 스타이넘의 전기 영화 '더 글로리아'에서 젊은 시절의 글로리아를 연기할 예정이다.
알리시아 비칸데르의 매력을 담은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1월호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ujene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