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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골목식당' 앤디·노라조, 튀김덮밥집 지원사격…카레로 종목 변경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19-10-17 06:30 송고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 뉴스1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 뉴스1
'백종원의 골목식당' 앤디와 노라조가 카레덮밥집으로 바뀐 튀김덮밥집을 방문했다.

지난 16일 밤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둔촌동 골목의 마지막 이야기가 이어졌다.
튀김덮밥집은 카레집으로 변경했다. 사장님의 카레 연구를 돕기 위해 백종원의 카레 수제자가 등장했다. '공덕동 소담길 살리기'에 함께 했던 신화의 앤디가 그 주인공이었다.

앤디는 방문에 앞서 백종원의 연구소에서 카레를 공부하는 모습으로 열정을 보였다. 사장님과 앤디는 각자의 방식대로 카레를 만들었다. 이에 백종원은 앤디의 카레 배합과 사장님의 조리방식을 섞어 만들기를 제안했다.

앤디가 '해물카레수프'를, 사장님이 '돼지고기카레덮밥'을 신메뉴로 만들었다. 백종원은 두 메뉴를 맛보고, 수정할 점을 찾으며 신메뉴를 보완했다.

앤디의 도움으로 장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던 튀김덮밥집은 신메뉴에 대한 가격 책정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백종원은 직접 보고 느끼라며 튀김덮밥집 식구들을 옛날 돈가스 집으로 향하게 했다. 튀김덮밥집 식구들은 백종원의 뜻을 모른 채, 가격보다는 음식 맛이나 설비 시설 등을 신경 썼다. 백종원은 "가격을 보라는 건데, 경험이 없어서 그렇다"고 답답해하며 직접 나섰다.
백종원은 모든 것을 살펴보고 가격을 책정하라며 "감을 못 잡고 있는 것 같아 또 온 거다. 잘하세요"라며 격려했다.

카레집으로 변경한 튀김덮밥집의 신메뉴 '돼지고기카레덮밥'과 '해물카레수프'가 손님들에게 처음 개시됐다. 앤디가 주방에서 함께 도왔다. 손님들은 사장님의 카레덮밥보다 앤디의 카레수프에 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수제 카레라고 느끼지 못하는 반응을 보였다. 사장님은 손님들의 반응을 살펴 메뉴판에 설명을 추가했고, 가격을 더 낮춰 보완했다.

그룹 노라조가 튀김덮밥집을 방문해 카레 시식단으로 나섰다. 노라조는 의상과는 달리 진지한 모습으로 시식에 임했다. 노라조는 해물카레수프에는 호평을, 돼지고기덮밥에는 평가를 보류했다. 이어 조빈은 사장님께 배합된 12가지의 향신료끼리 배합되지 않는 느낌이 든다고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다. 원흠은 "근래에 맛본 카레 중 가장 맛있었다"고 사장님을 격려했다.

백종원은 조빈의 시식평이 정확하다고 했다. 이어 백종원은 튀김덮밥집에 방문해 마지막까지 수정할 점을 알려주며, 장사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고, 카레덮밥집이 된 튀김덮밥집을 응원했다.

한편,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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